①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배우 문가영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눈부신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문가영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 당시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그녀는 순백의 시스루룩과 실크 재질의 붉은 원피스로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올해 초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팔로워가 1,000만명을 돌파한 그녀는 드라마 내외로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며 세계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패션쇼에 참석해 우아함을 선보인 문가영, 그녀가 방문한 밀라노는 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이끌어왔습니다.
②밀라노, 예술의 도시
밀라노는 그저 패션의 도시로 국한된 곳이 아닌데요.
밀라노의 상징인 밀라노 대성당부터 유럽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스칼라 극장 등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우선 밀라노 대성당은 중세 유럽의 역사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고딕 스타일의 화려한 건축물로, 옥상까지 올라가면 밀라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칼라 극장에서는 오페라와 발레의 최고 걸작들이 상영되며,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천국 같은 장소입니다.
마지막으로, 밀라노 근처에는 코모 호수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명소도 있어, 도시 속의 활기를 벗어나 한적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③이탈리아 전통과 현대
밀라노도 유명하지만, 이탈리아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로마입니다.
로마는 다양한 관광지가 많아 여행지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그중에서도 로마 안의 작은 국가, 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이자 풍부한 역사와 예술의 보고입니다.
로마에 방문한다면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예배당을 반드시 방문할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바티칸 박물관은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르네상스의 걸작들까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그야말로 바티칸의 진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두 작품만으로도 바티칸 박물관이 로마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보르게세 미술관인데요.
보르게세 미술관은 보르게세 공원 안에 있습니다.
중세 이탈리아의 유력한 가문 중 하나였던 보르게세 가문의 땅에 17세기 초 사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이 주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는데요.
그 뒤에 설립된 미술관에서는 현재 세계 유수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약 600점에 달하는 회화와 조각 작품들을 자랑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보티첼리의 ‘성모자’, 티치아노의 ‘종교적 사랑과 세속적 사랑’ 그리고 베르니니의 ‘아폴론과 다프네’ 등이 특히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미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보르게세 미술관은 관광객들에게 유럽 미술의 깊이와 폭을 보여줄 수 있는 탁월한 장소로 꼽힙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고대 로마의 상징 중 하나인 콜로세움입니다.
콜로세움은 규모가 어마어마한 원형 경기장으로, 서기 80년경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검투사 경기뿐만 아니라 맹수들의 싸움, 연극,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콜로세움의 정식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인데요.
입석까지 포함하여 7~8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구조물로, 한때는 경기장 안을 물로 채워 가상의 해전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그 탁월한 구조와 디자인은 그 시절 인간들의 창의력과 공학적 지식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특히 관광 시즌에는 티켓이 금방 소진됩니다. 따라서, 여행 전 최소 2주 전에는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콜로세움은 로마의 역사를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에서 과거 로마인들이 경험했던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의 흔적을 따라가 보세요.
밀라노부터 시작하여 로마의 콜로세움까지 다양한 명소가 있는 이탈리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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