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유명 여행지들이 수많은 인파 몰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행지 방문을 제한하거나 관광세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져, 여행자들이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되는데요.
여기서는 붐비는 명소를 피하고 조용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합니다.
꼬모 호수 대신 마조레 호수
이탈리아 북부의 꼬모 호수는 관광객 유입을 제어하기 위해 당일치기 여행자에게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조레 호수를 권장합니다.
이 호수는 이탈리아와 스위스에 걸쳐 있으며, 눈 덮인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여 있는데요.
중심에 위치한 보로메오 제도는 궁전과 화려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정원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테네 대신 그리스의 소규모 섬
2023년에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아테네는 여름철에 특히 관광객의 수가 많아져 방문객 수를 제한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아테네를 대신하여 그리스의 작은 섬들인 폴레간드로스나 밀로스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섬들은 산토리니만큼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적 매력을 제공하지만, 크루즈 배나 큰 군중의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대안적 여행지는 여행의 즐거움을 유지하면서도 과잉 관광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런 장소들을 고려해 보세요. 여러분의 선택이 그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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