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임신 중 겪고 있는 건강 문제와 고민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산부인과 전문의들과 대화를 나누며 임신 후 악화된 비염과 주변의 조언들 사이에서 느낀 어려움을 털어놨는데요.
현재 임신 15주 차인 손담비는 “비염이 심해져 밤에 숨 쉬기가 힘들다”며 임신 후 비염 증상이 악화된 경험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임신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지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임신 중 비염 약 복용이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전문의는 “임신부가 비염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으면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좋지 않다”며 증상 완화를 위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담비는 주변 어른들의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집안 어른들이 3개월까지는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오히려 해롭다는 말도 들었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임신 중 무조건 누워만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절한 활동이 오히려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노산이라는 이유로 과도한 주의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조언일 뿐이라며, 산모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손담비는 임신 중 느끼는 어려움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전했는데요.
그녀는 “이런 경험을 솔직히 나누는 것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임신부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눌 것을 예고했습니다.
손담비의 진솔한 이야기는 임신부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다시 한번 조명하며, 임신 중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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