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일, 안소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10장으론 모자란데”라는 글과 함께 소속사에서 올린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유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안소희는 최근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화보 촬영에서 숏컷 가발과 뿔테 안경을 착용하며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도 그녀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특유의 시크한 매력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담아 반전 매력을 더했습니다.
또한 안소희는 최근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으로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왓츠인마이백’ 콘텐츠를 통해 가방 속 애정템을 소개하면서 휴대용 향수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안소희는 연극 준비 과정에서 향수를 사용해 흡연 비하인드를 고백해 화제가 됐는데요.
그녀는 “극 중 흡연신이 있다. 담배 피우고 나면 옷에 냄새가 배기지 않나. 중간에 (의상) 체인지 할 때도 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안소희는 4월 개막한 연극 ‘클로저’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 중인데요.
그녀는 런던에 살면서 뉴욕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스트리퍼 앨리스 역을 맡아 흡연신까지 소화하며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다소 파격적인 역할을 맡은 안소희는 ‘클로저’ 프레스콜 당시 “앨리스의 직업도 그렇고 담배와 가까운 모습 등이 있는데 부담된다기보다는 다양한 매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는데요.
너무 흥미로운 캐릭터다.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어렵다기보단 새로운 모습을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애정을 보였습니다.
또한 안소희는 “처음 도전하는 연극이다 보니 어떤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기보다는 어떤 이미지를 보실까 궁금하다. 어떻게 보셨는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기다리고 있겠다”며 도전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는데요.
2007년 중학생 시절 원더걸스로 데뷔해 히트곡 ‘텔미’의 ‘어머나’ 파트로 국민 여동생에 등극했던 안소희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들로 자신의 연기 열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의 변신은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큰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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