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에 또 하나의 부부가 탄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인공은 개그우먼 김승혜와 개그맨 김해준으로,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개그맨 부부로서 21번째 사례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승혜와 김해준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약 8개월 넘게 연인 관계를 유지한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으며, 친한 지인들에게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5일 “김승혜와의 결혼설과 관련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혀 혼선을 빚었는데요.
이 엇갈린 보도로 인해 네티즌들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되었는데요.
이후 ‘웃찾사’, ‘개그콘서트’ 등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개그계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인데요.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해 ‘대쪽상담소’, 웹예능 ‘집에 있을 걸 그랬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최준’이라는 부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iHQ ‘맛있는 녀석들’의 새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데요.
또한,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팝업상륙작전’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김승혜와 김해준의 결혼 소식은 많은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에게 큰 축하를 받고 있지만, 공식 확인을 기다리는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며, 개그계 대표 부부로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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