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걸그룹 멤버의 31억 빌딩 재테크

걸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다솜이 20대 시절부터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 안목을 보여줬다. 다솜은 2010년 4인조 걸그룹 씨스타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해 메인보컬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필모그래피와 인지도를 쌓아왔다.
화려한 무대 활동으로 수입을 올리던 다솜은 명품 소비 대신 일찌감치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렸다. 다솜의 어머니는 실제 공인중개사로 일했으며 다솜 역시 어릴 적부터 부동산 시세와 시장 흐름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가족의 직업적 배경과 본인의 관심이 맞물리면서 20대 전성기 시절부터 부동산을 자산으로 바꾸는 실전 투자를 시작했다.

다솜의 첫 번째 부동산 매입은 그룹 활동이 절정에 달했던 2014년에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시 다솜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상가 건물을 약 14억 2500만 원에 매입하며 연예계 부동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해당 시기는 씨스타가 히트곡 터치 마이 바디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가요계 최정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전성기였다.
첫 번째 빌딩을 매입한 다솜은 단순 보유에 머물지 않고 적절한 시점에 매각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그는 2016년 해당 서대문구 건물을 약 18억 원대에 매각하며 성공적인 첫 투자 경험을 마쳤다. 첫 투자를 통해 매입부터 매각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경험한 다솜은 곧바로 다음 투자처를 물색했다.
첫 건물을 정리한 다솜은 같은 해인 2016년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 5층 건물을 새롭게 사들였다. 잠실 건물의 매입가는 약 31억 3000만 원으로 첫 번째 건물 매입가보다 2배 이상 커진 초대형 규모였다. 역세권 입지를 갖춘 해당 건물은 임대수익형 자산으로 가치가 높아 당시 부동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분석에 따르면 다솜은 임대보증금과 대출금을 활용해 실제 현금 약 11억 원 수준을 투입해 건물을 인수했다. 이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노린 철저한 레버리지 투자 전략으로 평가받았다. 연예인의 불규칙한 수입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매달 안정적으로 현금이 유입되는 알짜 입지를 선택한 셈이다.
공인중개사인 어머니의 영향이 있었지만 최종적인 매입 결정과 자금 투입은 다솜 본인의 과감한 결단으로 이뤄졌다. 어머니의 전문적인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현장 분석과 투자 실행은 철저히 자신의 의지로 진행했다. 20대 어린 나이에 수십억 원대 건물을 연속으로 매입하고 운용한 사례는 연예계에서도 매우 드문 편이다.
다솜은 걸그룹 활동으로 번 돈을 과소비하지 않고 탄탄한 실물 부동산 자산으로 성공적으로 치환했다. 아이돌 활동 이후에도 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본업과 재테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14억 원대 첫 건물에서 31억 원대 빌딩으로 규모를 키운 다솜의 똑똑한 투자 행보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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