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의 과거 재벌가 연인과의 열애 및 결별, 그리고 이어진 결혼 과정이 재조명되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다시 관심을 끌었다.
14세 연하의 재벌가 여성과의 열애부터 결별, 그리고 이후 전격적으로 이어진 동료 연예인과의 결혼까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했던 그의 연애사는 연예계에서 여전히 회자되는 대표적 일화 중 하나다.


배용준의 공개 열애가 세상에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2013년 12월이었다. 당시 일본 유력 언론의 보도로 시작된 열애설의 주인공은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였다.
14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뿐만 아니라 100억 원대 이상의 LS산전 지분을 보유한 재벌가 로열패밀리와 톱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구 씨는 과거 한 차례 파경을 겪은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과 재혼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연이어 전해지며 한때 결혼설까지 강하게 대두되었으나, 배용준 측은 “진지하게 만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국경과 세간의 이목을 뛰어넘었던 1년여의 공개 열애는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2015년 2월, 양측은 “지난해 말 결별한 것이 맞다”며 헤어짐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남녀 관계의 결별 사유나 정확한 시점은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대중을 더 놀라게 한 반전은 그로부터 불과 5개월 뒤에 일어났다. 결별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인 2015년 7월, 배용준은 걸그룹 슈가 출신이자 소속사 후배 배우였던 박수진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이전까지 열애설조차 없었던 두 사람의 초고속 결혼 소식은 연예계 안팎을 큰 충격과 화제 속에 몰아넣었다.
현재 배용준은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다. 2018년 소속사 키이스트 경영권을 정리한 데 이어 2022년 공식 홈페이지 운영마저 중단한 그는, 현재 아내 박수진 및 두 자녀와 함께 미국 하와이에 머물며 가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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