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진태현, 대관령서 회복 조깅…”회복 전혀 안 돼” 솔직 고백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과 재활에 매진 중인 배우 진태현이 수술 후에도 이어지는 신체적 한계와 현재 건강 상태를 담담히 털어놨다.
진태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대관령 4일차 오후 회복 조깅”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애플리케이션의 랩타임 기록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그는 약 40분 동안 5.9km 구간을 달렸다. 평소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꾸준히 달려온 러너다운 기록이었으나, 그는 “회복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솔직한 심경을 덧붙이며 체력 회복의 고단함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지난해인 2025년 4월 정기 건강검진 중 갑상선 이상을 발견하고 세침 검사를 거쳐 갑상선암(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약 두 달 뒤인 2025년 6월 암 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직후 몸속 암세포는 제거됐으나, 수술 후유증과 체력 저하는 피할 수 없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 변화와 전신 에너지 대사 저하로 인해 그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수술 전과 비교해 체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며 여러 차례 신체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퇴원 초기에는 무리하게 러닝을 이어가다 염증과 부상이 겹쳐 의료진으로부터 운동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진태현은 수술 1년을 맞은 지난 6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및 개인 SNS를 통해 정기 초음파 및 혈액 검진 결과를 상세히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담당 주치의는 “수술 부위는 매우 깨끗하게 아물었다”면서도 “제거했던 종양이 악성이었던 만큼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5년 이상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이 근육 생성과 대사 기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풀코스 마라톤 복귀 등 무리한 운동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힘겨운 재활 과정 속에서도 강원도 대관령 등지에서 걷기와 가벼운 조깅을 병행하며 건강 회복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에 많은 팬과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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