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현준·이수진, 10월 4일 백년가약… 디즈니+ ‘하이퍼나이프’로 맺은 인연 결실

배우 원현준(46)과 이수진(37)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9세 나이 차를 뛰어넘은 동료 배우 커플의 탄생이다.

원현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14일 “두 사람이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원현준은 “저의 가장 소중한 연인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기쁠 때 함께 웃고, 힘들 때 서로의 편이 되어주려 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신부 이수진 역시 SNS에 “살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이제는 한 사람의 아내가 돼 새로운 계절을 함께 시작하려 한다”며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떨리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든든하다.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고 애정 어린 소회를 남겼다.
두 사람의 인연은 작품에서 시작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까지 SNS를 통해 일본 여행과 골프장 데이트 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로 데뷔한 원현준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배드 앤 크레이지’, ‘파인: 촌뜨기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강한 마스크와 선 굵은 연기로 활약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특수임무국 국장 ‘땅강아지’ 강국철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으로 데뷔한 이수진은 드라마 ‘써치’,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로운 사기’, ‘지금 거신 전화는’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따뜻한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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