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인한 거액의 빚, 그리고 한 회 2만 원에 불과했던 뉴스 출연료. 벼랑 끝에 섰던 청년 아나운서는 현재 서울 강남 한복판 100억 원대 빌딩의 주인이자 대체 불가능한 톱 방송인으로 우뚝 섰다.
방송인 장성규의 치열했던 인생 역전 스토리가 자산 시장과 대중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11년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는 ‘아는 형님’, ‘워크맨’ 등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입지를 굳혔다.
겉으로는 유쾌한 방송인이었지만, 그의 청년기는 부모님의 빚과 누나·조카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절박함의 연속이었다. 대학 시절 가족에게 빌린 돈 2,500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 투자마저 실패하며 깊은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그가 2019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결정적 계기 역시 가족이었다. 장성규는 “솔직히 돈 때문에 퇴사했다”며 “가족들의 빚을 털어내고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도
전은 성공적이었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유튜브를 장악하며 그의 월수입은 아나운서 시절 대비 최대 15~20배가량 폭증했다.
그는 번 돈을 낭비하지 않고 치밀한 자산 관리로 연결했다. 2020년 가족 법인 ‘아트이즈마인드’를 설립한 데 이어, 이듬해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했다. 매매가의 80% 이상을 대출로 조달하고 실투자금 약 14억 원을 투입한 전략적 레버리지 투자였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현재 최소 100억 원에서 최대 108억 원 선으로 가치가 뛰었다. 매입 수년 만에 30억 원이 훌쩍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
그는 금리 변동에 맞춰 대환대출을 실행하는 등 철저한 부채 관리를 병행했으며, 정작 본인은 실거주용 아파트 월세를 유지하는 실속형 자산 배분을 보여줬다.
경제적 성공을 달성한 이후에도 그의 행보는 남달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5,000만 원 성금 기탁과 유튜브 정산금 2,300만 원 사회 환원 등 꾸준한 기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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