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와 강남이 과거 7년 동안 서로 연락을 끊고 지내야만 했던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했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한 사유리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었던 강남과 7년간 연락을 끊게 된 사연과 극적인 화해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과거 무명 시절부터 서로를 챙기던 두 사람은 새벽에 한 시간 넘게 통화하며 깊은 고민과 연애 상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

과거 방송 미션으로 한강 다리 위에서 뽀뽀를 감행할 만큼 스스럼없던 두 사람이었으나, 강남이 본격적으로 대세 스타로 떠오르며 바빠진 시기에 벌어진 작은 오해가 7년간의 단절로 이어졌다.
발단은 강남의 대형 교통사고였다. 사고 소식을 뉴스로 접한 사유리는 큰 충격과 걱정에 휩싸여 강남에게 20~30통의 전화를 걸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 퇴원한 후에도 강남에게서 아무런 답장이나 연락이 없자, 사유리는 강남이 인기를 얻고 변했거나 예의가 없다고 판단해 깊은 서운함을 느꼈고 결국 연락처를 차단했다.
이에 강남은 당시의 억울했던 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강남은 “사고가 너무 커 퇴원 후에도 10분조차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심각했다”며 당시 사고 후유증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일어나 있으면 피가 쏠려 고통스러웠고, 쏟아지는 수많은 연락에 일일이 답장할 여력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고의적인 무시가 아니라 거동조차 불가능했던 피치 못할 상황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유도 모른 채 차단당했던 강남은 절친한 지인인 배우 후지이 미나를 통해 사유리의 득남 소식을 축하하는 등 간접적인 소통을 시도했으나, 둘 사이의 냉랭한 기류는 7년 동안 이어졌다.
길었던 침묵을 깬 것은 MBC 예능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의 우연한 만남이었다. 대기실에서 어색하게 마주친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나란히 앉아 마이크를 차던 중 사유리가 “난 너한테 화나 있었다”라며 사고 당시 답장하지 않았던 서운함을 직접 토로했다.
이에 강남이 당시 거동조차 힘들었던 몸 상태를 해명하자, 사유리는 그 자리에서 “아 그랬구나”라며 5분 만에 오랜 앙금을 털어냈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은 사유리에게 사비로 준비한 우정 반지를 선물했고, 앞으로는 서운한 점이 생겨도 혼자 단절하지 말고 대화로 풀자고 당부했다.
7년간의 공백을 완벽히 털어낸 두 사람은 이후 서로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활발히 교류 및 출연하며 한층 더 깊어진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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