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과 god 박준형은 한때 결혼까지 계획했던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약 3년간 교제하며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갔고, 당시 연예인의 공개 연애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던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꾸준히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03년 한고은은 드라마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박준형과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밝혔다.
당시 한고은은 그해 가을께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며 늦어도 연말까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형 역시 결혼 날짜가 정해지면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그러나 결혼을 계획했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만남이 점차 줄어들면서 관계가 서먹해졌고, 각자의 일정과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별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한고은은 이미 박준형과 헤어진 지 약 7개월이 지났다고 밝혔다.
결혼 계획까지 공개했던 만큼 두 사람의 결별은 당시에도 큰 관심을 모았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갈등이 있었다기보다는 관계가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흐른 뒤 한고은은 방송을 통해 박준형과의 과거 연애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2013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한고은은 강호동이 과거 연인을 에둘러 묻자 “박준형 씨요”라고 답하며 상대의 이름을 숨기지 않았다.
당시 한고은은 공개 연애를 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굳이 감춰야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을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는 설명이었다.
결혼까지 계획했던 두 사람의 인연은 결국 약 3년의 공개 열애로 끝났다. 하지만 한고은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당시의 연애를 부정하거나 감추기보다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한때 서로의 미래를 함께 그렸던 두 사람은 이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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