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영배, 주우재에 2017년 음원 제작해 준 사실 밝혀
- 주우재, 고영배를 ‘사기꾼’이라 농담 섞어 폭로
- 두 사람, 방송서 노래 함께 부르며 화기애애한 모습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와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10년이 넘는 인연과 함께한 음악 작업 비화를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과거 주우재가 소란의 팬으로서 1집을 들으며 공부하던 시절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고영배는 주우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음원을 선물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 곡은 2017년에 발매됐다. 주우재는 고영배가 인디 가수로 자신을 소개했지만, 사실 두 번째 직업이 사기꾼이라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우재는 고영배가 “500만 원만 가져오면 성시경을 만들어주겠다”며 3분 분량의 곡을 단 2분 만에 써줬다고 회상했다. 고영배는 이에 대해 “그럴 때 명곡이 나온다. 사실 조용필 선생님도 만들어줄 수 있었다”며 익살스럽게 받아쳤다.
주우재는 해당 음원이 발매 9년 차에 음원 수익이 약 8천 원에 불과했다고 밝혔고, 드라마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이 곡이 삽입되어 박보검이 직접 불렀지만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함께 ‘끄덕’을 부르며 호흡을 맞췄고, MC들은 이 노래가 솔직히 좋다고 평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숙, 양세형, 양세찬, 김대호, 박지현 등도 출연했다. 박지현은 주우재, 고영배와 함께 부동산 임장을 다녀오며 실력이 늘었다고 밝혔으나, 주우재는 성장세가 가파르지 않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고영배는 두 딸의 아빠로서 신혼집 마련과 자녀 교육 환경에 신경을 쓰면서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고영배는 박지현과의 협업에 대해, 현장 방문 중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인사를 하고 친근하게 반말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연하남 콘셉트의 트로트가 어울릴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에 김숙은 ‘구해줘 누나’라는 제목을 제안했고, 고영배와 박지현은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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