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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 원했다! 시청률 1위에 완성도 높아 압도적 호평중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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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르물을 기다렸다! 이유 있는 호평 세례

‘허수아비’가 웰메이드의 진가를 발휘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시작부터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장르물의 새로운 획을 그을 범죄 수사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시너지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짜임새 있는 대본과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연출, 강렬하고 압도적인 연기까지 완벽한 삼박자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지난 21일 방송된 2회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2%로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1.5%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렇듯 단 2회 만에 입소문을 타고 본격 흥행에 시동을 건 ‘허수아비’만의 차별점을 짚어봤다.

시청자 추리 욕구 자극! 단 2회 만에 쏟아진 떡밥 단서들

엘리트 형사 강태주(박해수 분)의 직감은 정확했다. 범행 날짜도 장소도 제각기 달랐던 총 3건의 살인사건에서 연쇄살인범의 흔적을 발견한 것. 강성 연쇄살인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진범을 잡기 위한 수사가 시작되자, 첫 회부터 시청자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동시켰다. 특히 곳곳에 숨겨진 장면은 진범 ‘이용우’의 정체에 대한 의심과 혼란을 가중시켰다. 납치 미수로 살아남은 생존자 박애숙(황은후 분)의 ‘보드라운 여자 손 같았다’라는 증언에 이기범(송건희 분)의 손이 화면에 비치는가 하면, 이들 형제가 운영하는 서점에는 박애숙의 것으로 추정되는 빨간 핸드백이 보관되어 있었다.

또한 4차 사건의 피해자 유정린(공아름 분)의 친구이자, 사건 당일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김민지(김환희 분)의 허수아비 그림을 본 이기범의 미소도 왠지 심상치 않았다. 하지만 과거 차시영(이희준 분)과 현재 ‘이용우’가 마치 한사람처럼 같은 행동을 보이는 장면이 공개되며 또 한 번 예기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벌써부터 강태주와 동기화된 시청자의 ‘이용우 찾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과몰입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019년 현재’ 박해수와 진범의 대담 담긴 프롤로그 & 에필로그

‘허수아비’는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같은 사건을 다뤘던 다른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진범이 밝혀진 후 처음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은 가장 큰 차이. 1988년 과거에는 주요 사건이, 2019년 현재에는 강태주와 진범 ‘이용우’의 일대일 만남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약 30년의 시간 교차 속, 2019년 현재 장면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배치돼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증거가 불충분한 살인의 자백을 끌어내기 위해 ‘이용우’와 처음 마주한 강태주의 “드디어 만났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나의 살인자”라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진실을 밝히려는 강태주와 자백을 거부하는 이용우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은 또 다른 긴장감을 자아냈다.

미술과 소품부터 음악과 음향까지, 완성도 결정지은 차원이 다른 디테일

완성도에 방점을 찍은 디테일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그때 그 시절’의 감성과 분위기를 살린 미술과 소품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음악과 음향은 사건의 긴박감과 인물의 감정선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박준우 감독은 세트 없이 전면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농촌이 산업화되어 가던 1988년의 시대적 배경이 중요한 작품이었기에 미술과 로케이션에 특히 공을 들였다. 로케이션팀은 물론 연출부, 제작부 등 프리프로덕션에 참여한 모든 팀원들이 전국을 돌며 장소를 물색했다.

전남 해남·장성·장흥과 강화도 등지에서는 당시 분위기가 살아 있는 오래된 가옥을 찾았고, 충남 서천·청양, 전북 군산, 경기도 포천 등지에서는 1980년대 정취가 남아 있는 거리를 찾아다녔다. 논밭 역시 벼가 자라는 시기에 맞춰 전국을 돌며 촬영했다. 미술팀과 소품팀, 로케이션팀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가장 무더웠던 2025년 여름 내내 ‘1988년 강성’을 구현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제작 비화를 전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3회는 오는 27일(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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