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방송국 최고 시청률 28.4% 기록을 깰것으로 보이는 JTBC 신작 드라마

필더무비 조회수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3차 티저 영상 공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무가치함과 싸우다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들의 애처로운 발버둥을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오늘(31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황동만(구교환)이 “왜 우린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걸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각자의 무가치함과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는 이 대사는 작품을 관통하는 묵직한 화두를 내포한다.

특히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데뷔하지 못한 만년 영화감독 준비생 황동만의 고백엔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원하는 게 성공이냐는 형 황진만(박해준)의 다그침에, 그는 “불안하지 않은 거. 그냥 난 불안하지만 않으면 돼”라며 눈물을 삼킨다. 거창한 성취보다 ‘안온함’이 절실한 우리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투영된 대목이다. 사실 동생의 성공과 데뷔를 채찍질하는 것처럼 보이는 황진만도 무능의 끝을 경험하고 자신의 무가치함을 쓸쓸한 술잔으로 홀로 삭히는 중이다.

‘최필름’ 기획 PD 변은아(고윤정)의 고통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버려진다 싶으면 온몸이 아프면서 코피가 난다”는 고백과 함께 피를 닦아내는 그녀 역시 위태로워 보인다. 대표 최동현(최원영)이 책상 위로 “버려!”라며 비정하게 집어 던진 시나리오가 마치 자신과 동기화되는 듯하다.

화려한 성공의 궤도에 오른 것처럼 보이는 이들조차 무가치함과 싸우는 현실은 별반 다르지 않다. 벌써 다섯 번째 영화를 만든 유명 감독 박경세(오정세)에게 돌아온 평가는 “데뷔작이 제일 낫다”는 것. “황동만만 불쌍하고 나는 안 불쌍하냐”라는 그의 울분은 데뷔작 명성에 갇힌 채 정점에서 밀려나 가치 없는 존재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애처로운 몸부림이다. 고박필름을 번듯하게 이끌며 남편 박경세의 성공을 뒷바라지한 대표 고혜진(강말금)도 “말아먹어서 죄송하다”라고 자조하며 괴로운 밤을 보내기 일쑤다.

유명한 영화인 모임 8인회의 맏형이자 정신적 지주 박영수(전배수) 감독은 “재주도 없는 놈이 뭔 욕심에 이 판에 겨들어 와서”라는 고백으로 천부적 재능이 판을 치는 영화계에서 느껴온 외로움을 고백한다. 화려한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도도한 얼굴로 톱배우의 위용을 과시하던 장미란(한선화)도 남몰래 눈물을 훔친다. “우리 다 불쌍해”라며 토해내는 이들의 울분은 자기연민을 넘어, 각자의 위치에서 무가치함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며 묵직한 공감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황동만은 ‘죽기 살기로’ 뛰라고 등 떠미는 세상에 “매일 죽기 살기로 하면 진짜 죽지”라며, 강요된 열정에 저항한다. 그리고 성공은 바라지도 않으니 그저 한 편만 해서 무가치함을 조금은 극복하고 싶다는 작지만 위대한 소망을 드러낸다. 이 작품이 화려한 승전보가 아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싸운 모든 평범한 인간들을 위한 응원가가 될 것이란 초록빛 기대감이 뭉클하게 샘솟는 대목이다.

‘모자무싸’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 감정을 가장 고귀한 문장으로 빚어내는 박해영 작가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을 키워드로, 무가치함이라는 적신호에 멈춰선 이들에게 ‘인생의 초록불’을 켜줄 2026년 상반기 최상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4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uthor-img
필더무비
herewhere@herewhere.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방송일 하기전 SM으로 부터 소녀시대 제안 받은 기상 캐스터
    방송일 하기전 SM으로 부터 소녀시대 제안 받은 기상 캐스터
  • 아버지가 저지른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몰린 여자 아이돌
    아버지가 저지른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몰린 여자 아이돌
  • 100kg 넘던 여고생에서 현재는 화제의 몸짱 글래머 의사로 유명한 이분
    100kg 넘던 여고생에서 현재는 화제의 몸짱 글래머 의사로 유명한 이분
  • 사진 1장에 낚여 하와이에서 사기 결혼한 1,000명의 한국 여성들이 한 일
    사진 1장에 낚여 하와이에서 사기 결혼한 1,000명의 한국 여성들이 한 일
  • 심수봉 또 폭로 목격나와…이번에는 일반인에게 “비꼬며 훈계”
    심수봉 또 폭로 목격나와…이번에는 일반인에게 “비꼬며 훈계”
  • 한때 유재석 보다 잘나가는 국민 MC였는데…방송일 끊껴 호소중인 방송인
    한때 유재석 보다 잘나가는 국민 MC였는데…방송일 끊껴 호소중인 방송인
  • 안좋게 이혼했지만…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를 낳은 前 연예인 부부
    안좋게 이혼했지만…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를 낳은 前 연예인 부부
  • 150억 계약 포기하고 여배우 여친과 혼전 임신 결혼 선택한 배우
    150억 계약 포기하고 여배우 여친과 혼전 임신 결혼 선택한 배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군대 배경 드라마 오디션에 자기 군복 입고 간 배우의 최후

    이슈 

  • 2
    이 분이 또…DJ DOC 김창열 사인 기다린 팬에게 “비켜 XX” ‘논란’

    이슈 

  • 3
    톱스타 배우 부부, 베일에 꽁꽁 싸메 두었던 너무 예쁜 딸 전격 공개 ‘화제’

    이슈 

  • 4
    감옥 다녀왔는데도 못고친…장윤정 모친이 저지른 소름돋 사기 수법

    이슈 

  • 5
    김다현,정미애를 저격한 심수봉이 유일하게 칭찬하며 곡 선물한 후배 정체

    이슈 

[갤러리] 인기 뉴스

  • 7% 저조한 시청률에도 명작 인정받은 10살 연상 연하의 위험한 멜로물
  • 시청률 2% 시작해 도파민 폭발로 8.5% 까지 오른 기적의 종편 드라마
  • 손예진 아역으로 출연했는데...너무 손예진과 닮고 예뻐 난리난 여배우
  • 한국서는 호불호인데 해외 시청자, 평단은 "아름답다" 열광한 韓사극
  • 회당 25분 밖에 안되는 드라마인데...1위 달성에 국민 힐링작된 드라마
  • 시청률 4%로 끝났는데...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호평받은 걸작 드라마

지금 뜨는 뉴스

  • 1
    심수봉, 김다현에 두번째 사과하며 파격적인 선물 내놓아…대박난 김다현

    이슈 

  • 2
    심수봉, 김다현 이전에 유명 후배 가수에 모욕 언사 “저 사람 가수야?”

    이슈 

  • 3
    “사람을 이렇게 무시하다니” 유명 방송인이 폭로한 연예인 최악의 갑질

    이슈 

  • 4
    유부남과 연애후 4개월 뒤…결혼식을 올리고 연예계 떠난 톱스타

    이슈 

  • 5
    가수 태진아 아내 옥경이의 안타까운 근황

    이슈 

[갤러리] 추천 뉴스

  • 설현,임시완이 주연인데...0% 시청률 기록하며 잊혀진 숨겨진 명작
  • 대형 톱스타 없는데...올해 하반기 한국 영화 최대 기대작이 된 이 작품
  • 요즘 뜨는 영화,드라마에 지속 캐스팅 되고 뜨고 있어서 못쉬는 여배우
  • 넷플릭스와 韓영화 거장의 만남...영화사에 길이남을 명작을 만들다
  • 넷플릭스가 질투할...소재가 너무 좋은 티빙 1위 한국 드라마
  • 종갓집에서 태어나서 대한민국 대표 '유교걸'로 사는 여배우의 일상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