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제치고 최고의 홀로 여행지 될 수 있을까?

홀로 여행은 많은 여행자에게 자유롭고 독립적인 탐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아시아 국가들이 나홀로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일본은 오랫동안 홀로 여행자들에게 선호되는 목적지였지만,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한국입니다.

2024년, 영국에 기반을 둔 여행 회사 플래시 팩(Flash Pack)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30세에서 50세 사이의 사람들을 위한 소그룹 홀로 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있는데요.
그러나, 이 보고서는 또한 한국이 올해 말까지 예약에서 일본을 제치고 최고의 예약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플래시 팩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Lea Thompson은 “전반적으로 팬데믹 이전의 아시아 여행이 다시 돌아오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여행이 2024년 예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2023년에 상당한 수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2024년 일미 관광 교류의 해”의 시작과 같은 여러 이니셔티브를 통해 관광과 문화 교류를 촉진했는데요.
반면 한국은 독특한 문화와 역사, 맛있는 음식 그리고 활기찬 도시 생활로 나홀로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플래시 팩의 예약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2024년의 상위 5개 홀로 여행지 목록에는 일본과 아르헨티나, 이집트, 스리랑카, 콜롬비아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목록은 나홀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경험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스모 선수와 함께하는 점심 식사와 교토의 사원에서 좌선 명상이 인기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고급 레스토랑과 유럽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물, 멘도사의 포도밭 등으로 관광객을 매혹시킵니다.

이집트는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의 개장과 같은 주요 이벤트로 인해 나홀로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스리랑카와 콜롬비아 역시 각각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 경관으로 나홀로 여행자들을 유혹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나홀로 여행 시장이 얼마나 다양하고 경쟁적인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