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송중기 10개월 만에 복귀하다.
송중기가 영화 ‘화란’ 홍보 일정으로 입국했습니다.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영화 ‘화란’으로 대중을 찾아왔는데요.
송중기가 출연하는 ‘화란’은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한편 칸 영화제에 참석한 송중기는 배우 인생 첫 칸 영화제를 마음껏 누리며 즐겼다.
특히, 당시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는 “내 신경은 온통 아기”라며 2세에 대한 기대감과 아내 케이티에 대한 사랑도 감추지 않은 바 있습니다.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가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인데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화란’은 오는 10월 1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②예술의 도시 로마
한편 배우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100일 남짓 된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배우 송중기가 지내고 있는 로마는 다양한 관광지가 많아 여행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중에서도 로마 안의 작은 국가, 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이자 풍부한 역사와 예술의 보고입니다.
로마에 방문한다면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예배당을 반드시 방문할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바티칸 박물관은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르네상스의 걸작들까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그야말로 바티칸의 진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두 작품만으로도 바티칸 박물관이 로마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합니다.
③역사와 미술이 공존하는 도시 로마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보르게세 미술관인데요.
보르게세 미술관은 보르게세 공원 안에 있습니다.
중세 이탈리아의 유력한 가문 중 하나였던 보르게세 가문의 땅에 17세기 초 사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이 주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는데요.
그 뒤에 설립된 미술관에서는 현재 세계 유수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약 600점에 달하는 회화와 조각 작품들을 자랑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보티첼리의 ‘성모자’, 티치아노의 ‘종교적 사랑과 세속적 사랑’ 그리고 베르니니의 ‘아폴론과 다프네’ 등이 특히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미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보르게세 미술관은 관광객들에게 유럽 미술의 깊이와 폭을 보여줄 수 있는 탁월한 장소로 꼽힙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고대 로마의 상징 중 하나인 콜로세움입니다.
콜로세움은 규모가 어마어마한 원형 경기장으로, 서기 80년경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검투사 경기뿐만 아니라 맹수들의 싸움, 연극,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콜로세움의 정식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인데요
입석까지 포함하여 7~8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구조물로, 한때는 경기장 안을 물로 채워 가상의 해전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그 탁월한 구조와 디자인은 그 시절 인간들의 창의력과 공학적 지식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특히 관광 시즌에는 티켓이 금방 소진됩니다. 따라서, 여행 전 최소 2주 전에는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콜로세움은 로마의 역사를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에서 과거 로마인들이 경험했던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의 흔적을 따라가 보세요.
이외에도 로마는 트레비 분수, 로마 판테온, 팔라티노 언덕 등 빼놓으면 아쉬운 명소들이 많은데요.
역사와 미술,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로마를 방문해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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