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글로리’의 작가 김은숙은 배우 송혜교보다도 출연을 더 원했던 배우로 염혜란을 지목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의 극본을 쓴 김은숙 작가는 염혜란을 염두에 두고 대본을 작성했다고 밝혔으며, 그녀가 다른 작품에 출연할까 봐 차기작 소식을 매일같이 검색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염혜란은 20년 동안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입니다.
그녀의 연기를 극장에서 직접 본 봉준호 감독은 영화 ‘살인의 추억’ 출연을 제안하며, 그녀는 이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도 극장에서 염혜란의 연기를 본 노희경 작가가 러브콜을 보내며, 드라마에서도 그녀의 존재감이 점차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우 윤여정은 염혜란의 연기에 대해 “아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깊은 감탄을 전했는데요.
또한 ‘도깨비’ 캐스팅 디렉터는 그녀가 단역으로 출연한 작품을 보고 곧바로 염혜란을 추천하며, 본격적으로 그녀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염혜란은 원래 국어 선생님을 꿈꾸었지만, 대학 시절 연기 동아리를 하면서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졸업 후에는 임용고시와 출판사 취업을 준비했으나,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연기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자마자 한눈에 찍힌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염혜란.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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