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의 유품 받고 오열했다는 연예인, 내용물 보니…

고두심이 전 남편의 유품을 받자 오열한 사연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고두심은 아들과의 대화를 나누던 중 전 남편의 유품을 받게 되자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는데요.
고두심은 아들과 함께 고향인 제주도를 방문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두심은 아들에게 “사실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했다. 내 꿈은 남편과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했다”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이 대화 도중, 아들은 조심스럽게 과거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가지고 있던 유품들을 고두심에게 건넸습니다.
유품 상자에는 고두심과 함께 찍은 사진들과 그녀가 스크랩된 신문 기사들로 가득한 노트가 있었는데요.
이를 본 고두심은 깊은 감동과 슬픔에 사로잡혀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사실, 고두심과 전 남편은 사업 실패와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했지만, 고두심은 그 당시의 선택이 자신의 잘못이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는데요.
그녀는 전 남편에 대한 미련과 사랑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두심의 이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와 감정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