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는 중후한 이미지로 노주현, 한진희, 이영하 등과 함께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러나 전성기에도 돈과 인기를 쫓기보다는 행복한 삶을 위한 여정을 택한 그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테마파크 ‘두리랜드’를 열었는데요.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하던 당시, 직원들에게 3년간 근무하면 아파트를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실제로 큰 빚을 지면서까지 26명의 직원들에게 18평짜리 아파트를 한 채씩 선물했습니다.
모든 아파트의 명의는 직원들 앞으로 했으며, 현재까지도 그 아파트에 거주하는 직원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임채무는 “직원들에게 잘해주면 그들도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생각에 선물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무료로 개방하며 가족들이 편히 방문할 수 있게 했으나, 최근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일부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지금은 예전처럼 공연하고 CF를 찍어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한 달 전기 요금만 3천만 원이 들고, 여기에 직원 급료 7천만 원, 이자 8천만 원 등 매달 막대한 운영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입장료를 받지 않으면 한 달도 버티기 어렵다고 고백한 그는, 현실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꿈의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해온 임채무의 진심과 그간의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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