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이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 게스트로 출연해 폭풍 공감을 선사합니다.
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 전혜빈은 ‘꽃중년 군단’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김원준, 신현준, 사유리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하는데요.
20년 차 배우라는 소개와 함께 세 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된 근황을 전한 전혜빈은, “40세에 아들을 낳은 입장이라 ‘꽃대디’들에게 동질감을 느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학부모들 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며 아들 태오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겪는 에피소드로 짠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늦은 나이에 만난 아이여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이며 엄마로서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방송 중 전혜빈은 ‘45세 꽃엄빠’ 사유리와 ‘아들맘’ 공감대를 형성했는데요.
사유리가 아들 젠의 외출 준비에 애를 먹자, 전혜빈은 “딸은 옷 투정하느라 매일 등원 전쟁을 벌인다고 하더라. 조금 지나면 아들이 주는 대로 입어 편할 거다”라며 사유리를 위로했습니다.
또한 전혜빈의 아들 이름이 ‘태오’로, 신성우의 첫째 아들과 같은 이름임을 알게 되며 놀라워하기도 했는데요.
전혜빈은 또, ‘57세 꽃대디’ 신현준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가 눈물을 보이는 장면을 지켜보며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언급했습니다.
전혜빈은 “(신현준의) 아버지 역시 항상 곁에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위로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는데요.
전혜빈의 진솔하고 따뜻한 공감으로 빛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8회는 7일 밤 9시 3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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