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생이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출신의 가수 마야가 2003년 ‘Born to Do it’ 앨범으로 데뷔한 후, 대한민국 가요계에 파워풀한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데뷔곡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나를 외치다’, ‘쿨하게’, ‘위풍당당’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신인 여가수 중 유일하게 10만 장이 넘는 판매기록을 세웠는데요.
또한, 연기를 전공한 배경을 살려 2004년부터는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여 연기력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마야는 2017년 국악 공부를 시작하면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국악공부로 방송 딱 접었습니다. 산중 생활이 궁극의 목표”라는 글을 SNS 프로필을 통해 공개했으며, 팬들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0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원조 걸크러쉬’ 특집으로 마야가 다시금 조명을 받으며, 김희철은 마야의 목소리에 대해 “데뷔 전 2년 동안 하루에 12시간씩 발성 연습을 해서 이 목소리가 탄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는데요.
그녀는 “요즘 물쓰 듯 돈을 쓴다”며 고백한 글과 함께, 오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곧 있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4월 28일 사천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공연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야는 가요계뿐만 아니라 연기,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그녀의 다음 활동이 무엇일지, 그리고 언제 다시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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