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진 속 아들의 가방에 적힌 ‘CHADWICK INTERNATIONAL’이라는 문구를 통해 아들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임이 알려졌는데요.
채드윅 국제학교는 한국학력이 인정되는 국제학교로, 입학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서울에서도 통학이 가능하며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도 입학할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에게 인기인데요.
그러나 연간 학비만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에 달하며,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전 과정을 재학할 경우 약 7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귀족학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시영 외에도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 김남주·김승우 부부, 기태영·유진 부부, 전지현, 방송인 도경완·장윤정 부부 등이 자녀를 채드윅 국제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경기권 외에도 제주도에 위치한 국제학교도 스타들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우 김희애의 자녀와 고(故) 최진실의 아들·딸이 제주 국제학교를 다닌 것으로 전해지며 이목을 끌었는데요.
제주 국제학교는 아름다운 환경과 글로벌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명 스타들이 자녀들의 영어 조기교육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도 눈길을 끄는데요.
가수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딸이 영어유치원에 재학 중임을 공개하며 “어린 나이부터 영어 환경에 노출시키고 싶었다”는 교육 철학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배우 우효광·추자현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함소원 등의 자녀들도 영어유치원에서 영어 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지혜는 최근 딸의 사립초등학교 추첨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스타들의 교육 열풍이 화제를 모으면서 누리꾼들은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 “부럽지만 현실적으로 따라가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는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며 공감을 표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자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쏟는 스타들의 모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제학교, 영어유치원 등 차별화된 선택을 통해 자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려는 스타들의 노력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러한 열풍이 다른 학부모들에게도 새로운 교육적 선택의 길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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