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열애는 유죄?”, ‘카리나’ 결국 사과문 올렸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의 공개 열애가 발표된 후 불거진 팬들의 원성에 대해 사과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카리나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열애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많이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연 카리나는, “그동안 나를 응원해준 팬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을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는데요.

카리나는 팬들을 향해 “상처받은 부분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며,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는데요.

이재욱과의 공개 열애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은 카리나는, 이와 관련된 팬들의 반응에 대해 소통하며 이해를 구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일부 팬들의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등의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리나는 손 편지를 통해 상황을 진정시키려 노력했는데요.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1월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