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위해 10kg 뺐는데 무산된 배우 이훈의 사연

32억 빚더미에 오른 배우 이훈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로 데뷔한 그는 단숨에 대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2006년 무모하게 뛰어든 스포츠센터 사업이 화근이었다.
무리한 확장과 건물주와의 극심한 갈등이 동시에 겹쳤다. 결국 그는 32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빚을 떠안았다. 가족과 함께 반지하 단칸방으로 거처를 옮기며 추락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쇼호스트와 광고 모델 현장을 가리지 않았다. 2017년 개인회생을 신청해 23억 원을 법적으로 탕감받았다. 나머지 채무는 5년 동안 전액 성실하게 갚아냈다.
끝이 보이지 않던 기나긴 터널을 드디어 빠져나왔다고 믿었다. 그러나 곧바로 예상치 못한 또 다른 거대한 벽이 가로막았다. 2024년 출연을 약속했던 드라마가 돌연 엎어졌다.

2025년 미국 현지 촬영 예정작마저 연기가 확정됐다. 올해 추진되던 작품마저 제작비 문제로 완전히 멈춰 섰다. 할리우드 배역 진출을 위해 무려 10kg을 감량하기도 했다.
새롭게 제안받았던 해외 작품마저 최종적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작품이 잡히는 듯하다가 계속해서 무산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스스로 현재의 처지를 지독한 희망고문이라 표현했다.

그는 아령만 보기만 해도 구토가 났던 시절을 버텨냈다. 수많은 역경과 시련을 온몸으로 이겨낸 이훈 결과적으로 헐리우드 진출은 실패했지만 대중은 그의 끈질긴 재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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