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사기 혐의 모친 신병 확보… 딸 장윤정 측은 “사기 혐의 무관” 선 긋기

투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행방이 묘연해졌던 가수 장윤정의 친모 육 모 씨가 결국 경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되며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건의 전말과 함께 딸 장윤정의 냉정하면서도 담담한 반응이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앞서 육 씨는 억대 투자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생활고를 호소하며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는 메시지와 함께 장윤정에게 전달해달라는 편지를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마저 끊겨 한때 사망설까지 제기되었으나, 경찰의 추적 끝에 소재가 파악되어 체포되었다.
수사 과정에서 육 씨는 언론을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등 수사망을 교란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수억 원대 양육비 청구 소송과 도박 및 사기 논란으로 딸과 오랜 기간 법적·감정적 단절을 이어왔던 모친의 또 다른 기행에 대중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장윤정 측은 별도의 입장문이나 과도한 감정 표출 없이 철저히 단호하고 담담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장윤정 측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 거론된 모친의 투자 및 채무 관련 행위는 자신과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선을 그었다.
과거 가족 폭행과 재산 탕진, 잇따른 법적 공방으로 수십 년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던 장윤정은, 이번 사건에서도 모친의 범법 행위에 휘말리지 않고 본인의 가정과 본업에 전념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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