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빚’ 떠안은 차예련 품어준 ‘찐사랑꾼’ 주상욱… ‘김부장’의 명품 악역 뒤 숨겨진 로맨스

인기 드라마 ‘김부장’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주상욱과 그의 아내 차예련의 감동적인 사랑 스토리가 재조명받고 있다. 무대와 스크린에서는 차갑고 서늘한 악역을 주로 소화하는 주상욱이지만, 현실에서는 아내의 상처와 수십억 원대 빚까지 함께 짊어진 최고의 든든한 조력자였다.
과거 차예련은 데뷔 후 15년 동안 왕래가 없던 부친의 ‘빚투’ 사건에 휘말리며 커다란 사회적 고통과 정신적 상처를 입었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였던 그녀는 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팔아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부친을 대신해 약 1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빚을 십수 년간 묵묵히 변제해야 했다.

가족에게 상처받고 경제적·정신적으로 피폐해졌던 차예련에게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준 인물이 바로 주상욱이었다. 두 사람은 2016년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정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차예련의 안타까운 가정사와 거액의 빚 부담을 모두 알고 있던 주상욱은 머뭇거림 없이 그녀의 곁을 지키며 울타리가 되어주었다.
차예련은 방송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나를 진심으로 감싸줄 수 있는 딱 하나의 내 편이 있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지금 남편이 정확히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주상욱을 향한 깊은 고마움과 애정을 고백했다. 빚으로 얼룩졌던 어두운 과거를 지나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얻으며 마침내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된 것이다.

결혼 후에도 주상욱은 아내의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방송이나 SNS를 통해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 등 연예계 소문난 ‘사랑꾼’ 면모를 보여왔다. 서로의 가장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내며 단단해진 이 부부의 서사는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작품 속에서는 자비 없는 악역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주상욱이지만, 현실에서는 아내의 10억 빚마저 가슴으로 품어낸 진짜 사랑꾼이자 든든한 가장이라는 반전 매력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