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지상파 방송사에서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재벌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 대기업 임원으로 자리 잡은 인물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SBS 공채 출신의 김민형 전 아나운서다. 1993년생인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8년 SBS 공채 2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말 ‘SBS 8뉴스’,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투나잇’ 등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활동했다.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는 2020년 11월 SBS를 퇴사했으며, 한 달 뒤인 그해 12월 호반그룹 총수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되며 대기업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그는, 현재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과 지역사회 기여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있어 관련 역할도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김 상무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실무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6·25 전쟁 76주년을 맞아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개인 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아나운서에서 호반그룹의 ESG 경영을 담당하는 핵심 임원으로 거듭난 그의 커리어 전환은 업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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