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181818원 축의금’ 파문… BJ 활동 비하한 동료 연예인과 진실공방 끝 카톡 전면 공개

배우 출신 BJ 강은비가 과거 자신을 무시하고 인터넷 방송인(BJ) 활동을 비하했던 동료 연예인에게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낸 사건의 전말과 당사자 간의 대화 내용이 완전히 공개되며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강은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인 방송을 시작한 이후 겪었던 서러운 일들을 고백하는 과정에서 해당 일화를 처음 폭로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냈던 절친한 연예인 A씨가, 강은비가 BJ 활동을 시작하자 태도를 바꾸어 뒷담화를 하고 지속적으로 직업을 비하했다는 내용이다.

강은비의 설명에 따르면, A씨는 강은비에게 직업이 좋은 사람과의 소개팅을 주선하려다 거절당하자 지인들에게 “돈독 오른 년”, “몸 파는 년 주제에 사람이 변했다”라며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렸다. 이후 연락을 차단하고 지내던 중, A씨는 자신의 결혼식을 앞두고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며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마라. 비공개다”라며 강은비를 1인 방송인으로서 다시 한번 무시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심한 모욕감을 느낀 강은비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항의와 분노의 뜻을 담아 축의금으로 정확히 18만 1818원을 송금했다.
해당 폭로가 이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결혼식 당사자인 연예인 A씨가 누구인지를 두고 무분별한 추측이 쏟아졌고, 가수 이지혜 등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강은비는 당사자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그가 사과와 함께 영상 삭제를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강은비는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전면 공개하며 2차 폭로를 감행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A씨는 처음에는 “내가 누구인지 끝까지 밝히지 않아 줘서 고맙다. 예전에 빌린 돈도 꼭 갚겠다”라며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강은비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빌려 간 돈도 받지 않겠다”라며 선을 긋자 A씨는 순식간에 돌변했다. A씨는 강은비를 향해 “이 카톡도 공개해라. 그래야 네가 더 욕먹지. 욕먹고 오래 살아라”라며 비아냥거리는 조롱을 퍼부었다.

강은비는 카카오톡 내용을 전개하며, 당시 181818원을 보낸 이후 스스로도 마음이 불편해 결국 30만 원을 추가로 송금하고 결혼식 전날 손편지와 꽃다발까지 보냈었다는 사실을 함께 밝혔다. 이어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욕먹이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현재 논란이 된 A씨는 대중이 추측하는 인물들이 아니며 인터넷 방송이나 연예계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일반인 상태이므로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고개를 숙이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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