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 남아공전 참패 후 홍명보 감독 직격… “역대 최악의 지도자” 분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배우 한정수가 홍명보 감독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한정수는 경기 직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난다.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서 역대 최악의 경기를 보여줬다”며 격앙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한정수는 홍명보 감독의 지도력과 경기 운영 방식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전무한 전술,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 끝까지 선수들을 탓하는 모습. 정말 최악의 지도자가 무엇인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언급하며 “그때도 이런 모습은 아니었을 것이다. 홍명보 때문에 축구가 싫어졌다. 이젠 정말 축구가 싫어진다”고 거듭 실망감을 표출했다.
특히 한정수는 게시물에 “홍명보는 남아공 팀인가요?”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첨부한 데 이어, “홍명보 씨는 남아공에 귀화 신청하는 것이 최선일 듯합니다. 한국에 오지 마세요”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감독의 처신을 두고는 “감독 연봉을 몰수해야 한다. 오로지 돈 때문에 자리를 집요하게 지켰던 것 같다”며 강한 어조로 비난을 이어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대표팀은 전반전 동안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으며, 후반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 1승 2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A조 3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3위 팀 중 상위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구조로, 자력 진출이 무산된 대표팀은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경기 후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대표팀의 무전술과 축구협회의 행정력을 규탄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한정수의 거침없는 발언은 팬들의 분노와 맞물려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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