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로 맺어진 인연…윤상·심혜진 부부, 아들 앤톤으로 이어지는 가요계 패밀리 스토리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러브스토리가 이들의 장남이자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인 앤톤(본명 이찬영)의 활약과 함께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윤상의 정규 3집 앨범 수록곡인 ‘언제나 그랬듯이’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앨범 제작을 맡았던 가수 이승환과 주변 스태프들 사이에서 당시 주목받던 신예 배우 심혜진을 추천했고, 윤상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심혜진을 캐스팅하며 첫 만남이 성사되었다.
첫눈에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약 4년 동안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200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서울에 신혼집을 차리는 대신, 윤상의 오랜 로망이었던 미국 유학을 선택하여 보스턴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심혜진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내조와 육아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이들 부부는 유학 시절인 2004년 첫째 아들 앤톤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둘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게 되었다. 둘째가 태어난 이후 금전적인 여건과 활동을 고려해 윤상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면서 기러기 부부 생활을 이어가기도 했다. 미국에 남은 심혜진과 아들들은 타지에서도 라디오 등 윤상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지켜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의 음악적 DNA와 뛰어난 비주얼을 그대로 물려받은 장남 앤톤은 수영 선수로 활동하던 중 음악으로 진로를 전향,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의 막내 라인 멤버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심혜진은 남편 윤상에 이어 장남 앤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팬으로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시작된 윤상과 심혜진의 인연은, 이제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아이돌 앤톤의 활약으로 이어지며 대중의 훈훈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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