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기업’ 임영웅, 작년 정산·배당만 155억…일급 계산 시 ‘4200만 원’ 달해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금액과 배당금을 합쳐 최소 155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1년 365일로 나누어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하루 일급만 약 4,260만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임영웅의 1인 기획사 ‘물고기뮤직’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사업연도 기준 아티스트에게 지급하는 용역비(정산금)로 총 145억 6,428만 원을 지출했다.

여기에 물고기뮤직이 실시한 총 20억 원의 중간배당 중, 지분 50%를 보유한 주주인 임영웅이 수령한 배당금 10억 원을 더하면 지난해 임영웅이 거둔 총수익은 최소 155억 6,428만 원으로 파악된다.

물고기뮤직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32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광고 시장의 침체 여파로 광고 수입은 21억 3,333만 원으로 책정돼 전년(33억 4,551만 원)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미디어 콘텐츠 매출이 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급증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소속사의 당기순이익 역시 약 100억 원에 육박하는 등 탄탄한 내실을 증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임영웅이 1인 기획사 체제 안에서 압도적인 음원·음반 파워와 콘서트 모객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팬덤 ‘영웅시대’의 화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독보적인 수익 구조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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