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7년 모델 화장품 광고 더 이상 안 한다! 관둔 이유

배우 임수정이 과거 7년간 활약했던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을 스스로 그만둔 진짜 이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막대한 수입과 스타성을 보장하는 자리를 포기하고 하차를 결정한 배경에는 그의 확고한 신념과 생활 방식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임수정은 지난 2008년 화장품 브랜드 SK-II(에스케이투)의 모델로 발탁됐다.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로 브랜드와 부합하며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간판모델로 활동했다.

임수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델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늘 좋은 피부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점이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덕분에 성장했다”며 오랜 기간 활동했던 광고에 대한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7년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그의 일상에 찾아온 변화였다. 연예계 대표 ‘비건(Vegan)’으로 알려진 임수정은 건강상의 이유로 실시한 알레르기 검사 이후 우유, 치즈 등 동물성 단백질을 끊고 엄격한 채식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동물과 환경보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으로까지 이어졌다.
임수정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화학성분이 없는 유기농 제품으로 바꾸면서, 양심상 더 이상은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하기 힘들겠다는 판단이 섰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지향하는 비건 라이프스타일 및 환경 보호 신념과 기존에 활동하던 화장품 브랜드의 방향성이 상충된다고 여겨 스스로 사임의 뜻을 내린 것이다.
대중문화계에서 대형 화장품 브랜드 모델은 연예인의 인지도와 직결되는 대표적인 고수익 자리다. 눈앞의 이익이나 모델로서의 영광보다 본인이 직접 선택한 채식주의와 환경 보호라는 가치관을 지키는 것을 우선시한 그의 결단은, 화장품 모델을 관둔 진짜 이유가 오롯이 개인의 양심과 신념에 있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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