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빨간머리 언니’ 배우 이문정, 두 번의 유산 아픔 딛고 셋째 딸 출산…세 남매 엄마 됐다

배우 이문정이 두 번의 유산 아픔을 극복하고 셋째 딸을 건강하게 품에 안으며 세 남매의 엄마가 됐다.
이문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6월 4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저희 집 막내! 셋째 ‘귤이(태명)’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감사한 소식을 전한다”며 직접 득녀 소식을 발표했다.
이문정은 출산 소식과 함께 배냇저고리를 입은 셋째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첫째, 둘째 임신 기간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서 셋째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뱃속에서 아기가 많이 작고 조기진통이 의심되어 임신 후반기를 조심스럽게 보냈다”며 “엄마 뱃속에서 씩씩하게 잘 버텨주고,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줘서 정말 고마워, 귤아”라고 아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막내 귤이는 큰오빠, 작은오빠를 섞어 닮았다. 닮은 꼴 삼남매와 함께 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산 소식을 전한 지 사흘 만인 7일에는 “저는 저를 낳았나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1989년도 아기 시절 사진과 2026년생인 셋째 딸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정은 “드디어 세 번 만에 복제에 성공했다”며 묘하게 닮은 붕어빵 외모를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이문정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셋째 임신 25주 차라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실 오랫동안 셋째를 계획하며 귤이 이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며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임신을 시도했을 때 귤이를 보내주셨다”고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한 이문정은 2015~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최성원 분)의 여자친구 매점 언니이자 ‘빨간 머리 언니’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미세스 캅’, ‘마녀의 법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검사외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문정은 지난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20년 첫째 아들,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으며, 이번에 셋째 딸을 출산하면서 다둥이 부모 반열에 올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