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신정환·이선정에 분노 폭발… “내가 너 다 깐다” 추가 폭로 예고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가 가수 신정환과 자신의 전처인 배우 이선정을 향해 수위 높은 욕설과 함께 공개적인 분노를 표출했다.
엘제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신정환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인증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고, 논란이 커지자 신정환 측은 문제가 된 유튜브 영상을 급히 수정해 재업로드했다.
이번 갈등은 최근 신정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엘제이의 전처인 배우 이선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선정은 지난 2012년 엘제이와 만난 지 45일 만에 초고속으로 혼인신고를 했다가 수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 과거를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이선정은 “성격과 생활 방식이 맞지 않았다”, “이혼 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황장애가 왔다”, “5년 정도 ‘왜 결혼해서 내가 이 꼴이 됐나’ 싶었는데 결국 나만 손해더라”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 방송이 나간 후, 당사자인 엘제이는 강한 모욕감과 분노를 표출하며 즉각 반발했다.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정환의 SNS 계정으로 보낸 DM 캡처 화면과 함께 격앙된 글들을 잇달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엘제이는 신정환에게 “넌 진짜 인간 XX 아니다. 해보자 이 XX야”, “너는 내가 죽인다 XX야” 등 수위 높은 욕설과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해당 사건이 언론에 기사화되자 엘제이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이 XX 사과한다고 하고 답이 없네. 보자 XX정환”, “아님 내가 너 다 까줄게. 정환 형 하루하루가 다르게 해줄게”라며 신정환에 대한 폭로를 이어갈 것임을 암시했다. 이어 전처인 이선정과 신정환을 동시에 겨냥하며 “이선정? 신정환 너 때문에 네 아끼는 동생 맘보하게 해줄게. 내가 너 내일 다 까줄게. 이 XX 도박쟁이들아”라며 과거 신정환의 논란까지 직접적으로 언급, 분통을 터뜨렸다.
엘제이의 공개 저격과 폭로 예고로 논란이 확산되자,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닭터신’ 측은 기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문제가 된 부분을 편집한 수정본을 다시 업로드했다.

새로 올라온 영상의 썸네일에는 ‘수정버전 업로드’라는 자막이 추가됐다. 수정된 편집본에서 이선정의 발언은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하는 거 아닌가. 벌써 이제 14년이 지났는데 내가 뭐 그 친구가 어쨌니 저쨌니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후회하고 넘어가는 것”이라는 수준으로 대폭 축소 및 순화됐다.
한편, 엘제이는 과거 다이나믹듀오와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의 매니저로 활동하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입담을 뽐내며 방송인으로 데뷔했다. 이선정은 1990년대 ‘맘보걸’로 이름을 알린 뒤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다. 두 사람은 2012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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