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출신 소유, 10년 전 묻어둔 주식 대박…“삼성전자·하이닉스 1억 투자로 새 집 마련”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10년 전 공부 삼아 투자했던 주식 수익을 통해 새로운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유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프로그램 ‘간절한입’에 출연해 자신의 주식 투자 에피소드와 최근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지유가 소유를 ‘재테크의 여왕’이라고 치켜세우자 소유는 “주식을 하나도 모른다. 사람들이 종목 추천을 많이 물어보는데 진짜 모른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이내 남다른 투자 운을 고백해 진행자를 놀라게 했다. 소유는 “제가 운이 좀 있나 보다. 10년 전에 주식 공부를 해볼 겸 한 종목에 1억 원을 넣어두고 잊고 지냈다”며 “마지막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넣어놨었다”고 밝혔다.
해당 투자금의 존재를 잊고 지내던 소유가 주식 계좌를 다시 확인하게 된 것은 어머니의 조언 덕분이었다. 소유는 “이번에 이사할 때 엄마가 ‘너 10년 전에 넣어둔 1억 원 있지 않냐’고 물어보셨다”며 “그래서 확인해 보니 수익이 꽤 나 있어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보태서 가게 됐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까지는 아니지만 주식 수익 덕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소유가 구체적인 보유 수량이나 정확한 최종 수익금을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소유가 투자한 우량주들의 10년간 주가 상승률을 바탕으로 수십억 원대 수준의 자산 증식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의 분석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6년 당시 3만 원대 초반에서 거래되던 SK하이닉스 주가를 기준으로 1억 원어치를 매수해 장기 보유했을 경우 단순 평가 금액만 수십억 원에 달하며 수익률은 수천 퍼센트(%)대에 육박하게 된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 10년간 꾸준한 액면분할과 주가 우상향을 기록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배당금과 차익을 안겨준 대표적인 우량주다.

소유의 이번 투자 성공 사례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가치 있는 우량 기업에 자금을 묻어두는 ‘장기 가치 투자’의 정석이자 긍정적인 예시로 대중의 큰 부러움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에서 고액의 연세(1년 치 월세를 한 번에 선납하는 방식) 형태로 거주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소유는, 이번 10년 만의 주식 대박을 통해 월세 생활을 청산하고 진정한 자가 마련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소유는 현재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근 6개월에서 1년 동안 본격적으로 재테크 공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