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정수정, ‘운명을 보는 회사원’ 캐스팅 확정…하반기 로맨스 스릴러 기대감 고조

배우 서인국과 정수정(크리스탈)이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에 출연을 확정하며 색다른 연인 호흡을 선보인다.
13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정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의 여주인공 임연희 역으로 합류했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 서인국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사주와 관상을 통해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진 남자와, 주변에 적이 가득한 운명을 타고난 여자가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현대 판타지 오피스물이다.

서인국은 세상을 어지럽힐 만큼 천재적인 점술가로 살 운명을 타고났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최영훈을 연기한다. 손을 잡으면 상대의 생년월일을 알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숨긴 채 현진물산에 입사한다.
정수정은 사방이 적인 팔자를 타고났으나,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독기를 품고 전진하는 도도한 야망녀 임연희를 연기한다. 현진물산 영업 2팀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최영훈과 얽히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이번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1,0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피스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사주’와 ‘관상’이라는 동양적 미스터리 요소를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드라마화 소식에 원작 팬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서인국은 ‘미남당’ 등에서 보여준 바 있는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진중함을 오가며 최영훈의 이중적인 매력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차갑고 당당한 이미지의 정수정 역시 ‘얼음공주’ 별칭에 걸맞은 임연희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박혜진 작가가 집필을 맡고 김재현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제작진은 “서인국과 정수정이라는 매력적인 조합을 통해 원작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로맨스를 생생하게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중인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올 하반기 티빙(TVING)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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