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 졸리가 부모의 배경을 철저히 숨긴 채 오직 실력만으로 한국 가수 뮤직비디오의 백업 댄서 자리를 꿰찬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평소 K-POP과 춤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샤일로는 한국의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의 솔로 뮤직비디오 출연 오디션에 지원했다. 당시 오디션에는 무려 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점은 샤일로가 오디션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감췄다는 사실이다. 그는 유명인 부모의 ‘백’으로 인해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다른 지원자가 탈락하는 불공정한 상황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그는 본명 대신 철자를 바꾼 ‘샤이(Shi)’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며, 화려한 의상 대신 평범한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심사에 임했다.

결국 샤일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춤 실력을 인정받아 당당히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이라는 사실은 모든 선발 과정이 끝난 뒤에야 뒤늦게 밝혀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부모의 이목구비를 정확히 절반씩 닮은 외모로 이미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그가 실력 중심의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대중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졸리 가족의 남다른 ‘한국 사랑’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샤일로의 오빠인 매덕스는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 역시 아들의 학업과 관련해 인천 송도 등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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