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원조의 파격적인 소식

배우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 전역에 ‘지우히메’ 열풍을 일으킨 한류의 상징적 인물이다.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데 결정적 가교 역할을 했던 그녀는 명실상부한 원조 한류 여신으로 통한다. 그런 그녀가 지난 2018년,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소식을 전하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철통 보안 속 ‘007 깜짝 결혼식’

2018년 3월 29일, 최지우는 예식 당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연예계 톱스타로서는 이례적인 행보였다.
예식은 화려한 호텔 홀이 아닌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초청한 채 소규모로 진행됐다.
소속사 관계자들조차 당일 아침에야 소식을 접했을 정도로 보안은 철저했다. 대중의 시선보다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경건한 약속을 우선시한 선택이었다.
베일에 싸였던 남편, 9살 연하의 IT 기업가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베일에 싸인 남편의 정체였다. 당시 ‘디스패치’ 취재 결과에 따르면 남편은 최지우보다 9살 연하인 1984년생 이 모 씨로, IT 기반의 생활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망한 기업가였다.
특히 그는 최지우와 만남을 이어오던 2015년경 이름을 개명할 정도로 그녀와의 관계에 진중함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훤칠한 외모와 탄탄한 사업 이력을 가진 그는 결혼 당시 신상 노출로 인한 사업적 부담을 우려해 극비리에 예식을 치렀으나, 이후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면모가 알려지며 대중의 축복을 받았다.
‘노산의 아이콘’에서 ‘육아의 아이콘’으로

결혼 2년 만인 2020년, 최지우는 45세의 나이로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 칭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출산 이후 그녀는 과거의 신비주의를 과감히 탈피했다. SNS를 통해 딸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공유하고, 반려견과 산책하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변치 않는 미모, 그리고 본업으로의 화려한 복귀

지난해 10월, 1년 6개월간 따뜻한 공감을 전했던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자리에서 물러난 최지우는 본업인 배우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슈가(SUGAR)’에서 1형 당뇨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어머니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 ‘지우히메’를 넘어선 깊은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