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엄친딸 이세은의 화려한 결혼 뒤에 숨겨진 반전 스토리

배우 이세은은 데뷔 이후 단 한 번의 논란도 없었던 연예계 대표 엄친딸로 유명하다. 아나운서 출신 어머니와 기자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인물이다. 그녀는 포털 사이트에 직접 글을 연재할 정도로 뛰어난 문장력을 가진 재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세은이 선택한 남편은 당초 세 살 연하의 평범한 금융권 종사자로만 대중에게 공개됐다. 하지만 결혼 이후 밝혀진 남편의 정체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화려한 배경을 가졌다. 그는 연 매출 1조 원과 자본금 8,000억 원 규모를 자랑하는 부국증권 오너가의 일원이었다.

남편은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조카로 집안 전체가 증권사 지분을 나누어 보유한 범오너가 자제다. 이세은은 결혼 당시 남편을 그저 건실하게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재벌급 집안의 며느리가 된 이후에도 그녀는 변함없이 겸손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했다.
화려한 배경을 가진 부부였지만 이들에게도 여느 신혼부부처럼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고민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입맛 차이로 담백한 음식을 즐기는 이세은과 초등학생 입맛인 남편의 충돌이었다. 이세은은 건강한 식단을 선호한 반면 남편은 치킨과 피자 같은 배달 음식을 광적으로 좋아했다.

신혼 초 이세은이 정성을 다해 백숙을 요리했지만 남편의 반응은 예상 밖으로 매우 냉담했다. 남편은 물에 빠진 하얀 고기는 절대 먹지 않는다며 그 자리에서 즉시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던 이세은은 남편의 단호한 거부와 행동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남편의 계속되는 반찬 투정에 화가 난 이세은은 결국 식사 준비를 거부하는 강수를 두기로 했다. 그녀는 남편이 자신의 음식을 그리워하며 반성하기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남편은 오히려 아내의 파업을 기회로 삼아 신이 난다며 매일 피자 파티를 벌이는 여유를 보였다.

복수에 실패한 이세은은 남편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그녀는 남편의 입맛을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몸에 좋은 건강식을 더욱 집요하게 챙겨주기로 했다. 나물 요리를 권하고 간을 최소화하는 등 남편의 건강을 위한 치밀한 관리에 들어갔다.
현재 이들 부부는 식탁 위에서 나물을 먹이려는 아내와 이를 피하려는 남편의 귀여운 전쟁 중이다. 이세은은 소금을 치지 않은 건강한 식단을 고집하며 남편과의 식탁 주도권 싸움을 흥미롭게 이어간다.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재벌가 며느리지만 일상은 친근하고 유쾌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