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측 경호원 폭행 주장…양육권 갈등 속 ‘정강이 폭로’ 파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2023년 파경 이후 2024년까지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가운데, 당시 최동석이 제기했던 ‘경호원 대동 및 폭행’ 폭로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4년 2월 초,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이들의 첫 등교 날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최동석의 주장에 따르면, 박지윤은 이혼 발표 후 아이들의 첫 등교일에 경호원 두 명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최동석은 “경호원이 아이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을 보였다”며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써야 했다.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문 앞에서 경호원과 함께 아이를 기다리는 박지윤의 사진과 함께 구체적인 목격담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아빠(최동석)가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걷어찼고, 최동석이 ‘어? 왜 이러세요’라고 당황해하는 것을 들은 학부모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들은 교문 앞에서 아빠에게 먼저 달려갔으나, 이후로도 박지윤이 몇 달간 경호원을 대동해 하교 시 잠깐만 아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양육권 분쟁의 골이 깊음을 시사했다.
해당 사건은 최동석이 박지윤의 ‘자선 행사 참석’을 ‘술 파티’로 오해해 비난했던 사건과 맞물리며 두 사람의 갈등이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사건으로부터 2년이 흐른 2026년 현재, 두 사람의 법적 공방은 일단락된 모양새다. 2026년 1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사람의 ‘상간 관련 맞소송’ 판결이 내려졌다. 구체적인 판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양측은 판결 직후 각자의 일상을 공유하며 심경을 전했다.
현재 자녀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박지윤이 맡고 있다. 박지윤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안정을 찾은 근황을 보이고 있다.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들이 남긴 밥을 먹는 일상을 공유하며 자녀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이 박지윤의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 항소심이 2026년 7월 재개될 예정인 만큼, 법적 갈등의 여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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