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겹경사’ 문지인, 칸 시리즈 핑크카펫 빛냈다… 전 세계 시선 집중

배우 문지인이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칸의 핑크카펫을 밟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25일 소속사 심스토리 E&M에 따르면, 문지인은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의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젠플루언서’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현지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문지인은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우아한 드레스 자태로 핑크카펫에 등장해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는 8월 출산을 앞둔 그는 ‘예비 엄마’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선보이며 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문지인의 이번 칸 방문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 문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후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난임 병원을 다니며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는 등 간절한 기다림 끝에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태명 ‘생명이’와 함께 칸의 공식 석상에 선 그의 모습에 국내외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문지인이 출연한 ‘젠플루언서’는 아이돌을 꿈꾸다 사고를 당한 주인공 ‘이진’이 시스템을 통해 또 다른 자아 ‘지나’를 만들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심리 서스펜스물이다. 문지인은 극 중 주인공의 곁을 지키며 감정의 균형을 잡아주는 핵심 인물 ‘지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문지인은 지난 24일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진행된 공식 인터뷰와 포토콜을 시작으로, 월드 프리미미어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킬힐’,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문지인은 이번 칸 시리즈 진출을 통해 활동 영역을 세계 무대로 넓히며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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