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배우 김승수와의 황당한 가짜 결혼설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으며, 자신의 실제 연애사와 변화된 이상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박세리와 김승수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확산된 바 있다.

해당 루머는 두 사람이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했을 당시, 김승수가 박세리에게 “애기야”라고 부르며 형성된 핑크빛 기류를 악의적으로 편집한 결과물이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동원해 종편 뉴스 포맷으로 조작된 영상은 “이미 동거 중이며 신혼집을 차렸다”는 허구의 서사까지 덧붙여 대중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루머 이후 방송에서 재회해 직접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김승수는 “생전 연락 한 번 안 하던 지인들까지 전화가 와 진짜냐고 물어볼 정도였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박세리 역시 미용실이나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쉴 새 없이 결혼 축하 인사를 받는 웃지 못할 고충을 토로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번호도 모르는 사이”임을 재차 강조하며, 예능에서의 농담이 다큐멘터리로 와전된 상황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에 박세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AI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연애와 결혼을 하게 되면 가짜뉴스 말고 진짜 뉴스로 직접 알리겠다”고 황당함을 토로했다.

김승수 역시 방송에서 “박세리 씨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이”라고 해명했으며, 그의 어머니 또한 교회 지인들이 결혼 여부를 믿지 않아 곤혹스러웠던 일화를 전해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뒷받침했다.
터무니없는 루머로 홍역을 치른 박세리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00회 특집에 출연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자신의 연애사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변화된 이상형을 고백했다.

박세리는 해당 방송에서 “선수 시절 연애를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는 파격적인 사실과 함께,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평균 4년 이상을 만나는 장기 연애 스타일임을 밝혔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이상형의 변화였다. 연상인 김승수와의 황당한 스캔들이 심경 변화에 영향을 미친 듯, 그간 주로 연상을 만나왔던 박세리는 “이제는 연하가 좋다”고 선언하며 기존과는 180도 바뀐 연애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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