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주 4.5일제’ 도입에 쓴소리… “인구도 없는데 일까지 줄이면 어쩌나”

방송인 박명수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주 4.5일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해당 정책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전민기가 “국민 61%가 찬성하지만 임금 삭감과 생산성 저하 우려도 있다”고 설명하자, 박명수는 과거 주 6일제 시절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토요일 오후 12시에 퇴근하고 집에 가서 밥 먹던 시절, 그렇게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인구도 부족한 상황에서 노동시간까지 줄이면 어떡하느냐”고 지적했다.

박명수는 근로 시간 단축보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근무 시간 중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먼저”라며, 본인 역시 프리랜서로서 명절에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것도 좋지만 기업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며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살아야 우리도 살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를 덧붙였다.
박명수의 발언이 알려지자 그의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비판측은 “연예인과 일반 직장인의 노동 강도 및 수익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직장 생활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놓은 경솔한 발언”,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간과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찬성측은 기업이 무너지면 결국 일자리도 사라진다는 현실적인 지적”, “이미 주 52시간제로 인해 성장 동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추가 단축은 시기상조”, “인구 절벽 시대에 노동 생산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점에 공감한다”며 박명수를 옹호했다.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으로, 최근 일부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박명수의 이번 발언을 통해 드러났듯, 실제 도입을 위해서는 임금 보전 방식과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노동 생산성 하락 방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노동 시간 단축을 둘러싼 보다 심도 있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4
조지
국산은 버리고 수입산을 써야하는데 거기에 먼놈이 급여를 똑같이 했으니 제조는 죽라고하는거죠 그러니 전부 외국으로 뛴거여.부동산.노조.인력만 해결되면 다시 올텐데. 당연히 로봇이 필요하죠
배꽃
그래서 로봇이 필요합니다
호반
연예인의 말한마디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알만한사람들이 방송에서 지껄이는게 많는지 조용히입다물고 있으면좋겠군
양택상
성인 군자 한 분 납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