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모친 지인숙, ‘삭발’로 드러낸 아들과의 깊은 골…친형 징역 3년 6개월 확정

방송인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 씨가 아들과의 법적 분쟁 과정에서 머리를 삭발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던 과거 행보와 더불어, 최근 대법원 판결을 통해 가족 간의 잔혹한 소송전이 일단락되었다.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씨는 실형이 확정되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박수홍의 모친 지인숙 씨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아들과 친형 사이의 횡령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철저히 장남의 편에 섰다. 지 씨는 재판 과정에서 장남의 결백을 주장하며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 씨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지 씨가 머리를 삭발한 채 재판에 출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장이 일었다. 지 씨 측은 이에 대해 “아들이 (장남을 고소한 것이)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해서 머리를 밀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단순한 가족 불화를 넘어, 어머니가 직접 삭발이라는 극단적인 시각적 메시지를 통해 박수홍과의 절연 의지를 표명하고 장남을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었다.

가족 간의 긴 싸움은 결국 법원의 엄중한 판결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6년 2월 26일,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어머니와의 갈등과 친형의 횡령이라는 유례없는 가족 비극을 겪은 박수홍은 현재 아내 김다예 씨와 함께 안정을 되찾고 있다. 특히 2024년 득녀한 이후, 최근 2026년에는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1세기 넘어 살기 프로젝트”를 언급하는 등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박수홍은 재판 과정에서 “가족의 탈을 쓰고 나를 착취했다”며 엄벌을 호소해왔던 만큼, 이번 대법원 판결을 통해 법적인 명예를 회복하고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 가정을 지키는 데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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