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동시 발표’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및 사기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전남편과의 이혼 소송 중 불거진 아동학대 및 사기 혐의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재혼 상대였던 서모 씨와의 관계 역시 법적 분쟁과 결별, 재결합을 반복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3년 12월, 아름은 전남편 김모 씨와의 이혼 소송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재혼 상대 서 씨를 공개하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당시 아름은 빠른 협의 이혼을 위해 두 아들의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전남편에게 보낸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아름은 전남편이 자녀들을 학대하고 본인을 폭행했다며 관련 사진과 음성 파일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수사 결과는 아름의 주장과 상반됐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은 전남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의 진술에 아름의 외압이 작용한 정황이 있어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역으로 전남편이 아름과 그녀의 모친을 고소했고, 법원은 아름에게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아동학대(방임) 혐의를 인정했다. 2025년 10월 항소심 재판부는 아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아이들을 방치한 혐의를 받은 그녀의 모친에게도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다.
재혼 상대로 알려진 서 씨 역시 사기 및 성범죄 전과 의혹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아름과 서 씨는 팬과 지인들로부터 “아이의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등의 명목으로 약 3,7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되었다.
결국 2025년 8월 열린 항소심에서 법원은 아름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주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서 씨에게는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아름은 사기 논란 도중 서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결별을 선언했으나, 이후 다시 재결합하여 서 씨와의 사이에서 셋째와 넷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현시점 아름은 아동학대 및 사기 혐의에 대한 모든 법적 심판을 마친 상태다. 두 아들의 양육권은 전남편이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은 서 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인기 걸그룹의 멤버로서 사랑받았던 그녀는 전남편에 대한 허위 폭로와 팬들을 상대로 한 금전 편취 등으로 인해 대중으로부터 냉담한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 혐의 유죄 판결과 관련하여 자녀들을 분쟁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비판은 여전히 뼈아픈 대목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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