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중1 때 ‘가터벨트’ 착용… 어머니도 두 손 두 발 다 든 ‘역대급 금쪽이’ 일화 공개

가수 화사가 학창 시절 남달랐던 패션 감각과 부모님조차 혀를 내두르게 했던 파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웹예능 ‘살롱드립 2’ 예고편에 출연한 화사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린 안혜진(화사 본명)은 그야말로 ‘금쪽이’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성인들도 소화하기 힘든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거리를 활보했다는 사실을 밝혀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화사는 당시 자신의 스타일을 “형형색색 그 자체”라고 정의했다. 그는 “천 원, 이천 원짜리 선글라스를 끼고 당당하게 다녔다”며 “중학교 1학년 때 청청 패션에 가터벨트를 착용했다”고 구체적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진행자 장도연은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가터벨트가 뭔지도 몰랐다”며 화사의 시대를 앞서간 패션 감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화사의 파격적인 행보는 패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부모님 말씀을 정말 안 듣는 편이었다.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면 무조건 하고, 안 된다고 하면 ‘왜 안 되냐’고 따졌다”며 전형적인 ‘청개구리’ 기질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어 화사는 “한번은 어머니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난 정말 너 못 키우겠다, 집에서 나가라’고 말씀하신 적도 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는 단순한 반항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관철시키려는 화사의 고집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화사의 이러한 자유분방한 기질은 연습생 시절에도 이어졌다. 과거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는 “데뷔를 앞두고 리한나의 삭발 스타일이 멋있어 보여 허락도 없이 머리를 밀었다가 대표님께 크게 혼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회사 임원들 사이에서는 “너무 자유분방해서 나중에 컨트롤이 되겠느냐”며 방출 위기까지 거론되었으나, 김도훈 대표의 믿음 덕분에 마마무로 데뷔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가터벨트를 착용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던 화사는 현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당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부모님조차 포기하게 만들었던 그의 독보적인 개성이 오늘날 독보적인 아티스트 화사를 만든 원동력이 된 셈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