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선도부장, 그리고 ‘피에타’를 통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주역으로 거듭났던 배우 이정진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결혼에 대한 진솔한 고민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했던 이정진은 화려한 배우의 삶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와 현실적인 자산 상태를 가감 없이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1978년생인 그는 184cm의 훤칠한 키와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당시 상담에서 “나 같은 고령자도 가입이 되느냐”며 결혼에 대한 신중함을 내비쳤다.
당시 가장 화제가 된 대목은 그의 ‘통 큰’ 자산 포트폴리오였다. 이정진은 서울 건대입구 인근 20억 원 규모의 전세 거주 사실과 함께 현금 2~3억 원, 주식 5억 원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상장 회사에도 15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다른 자산 규모를 증명했으나, 과거 투자 과정에서 사기로 10억 원을 잃었던 아픈 사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간미를 더했다.
그는 단순히 경제적 조건뿐만 아니라 확고한 이성 취향도 드러냈다. 한양대학교 중퇴 후 최종 학력은 고졸이라 밝힌 그는 “키 170cm 이상의 건강미 있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원하는 이성상에 따라 난이도가 높을수록 가입비가 올라간다”며, 이정진의 구체적이고 높은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돈을 좀 쓰셔야 할 것 같다”는 솔직한 의견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예술적 감성 때문인지, 그는 상대방의 ‘말투’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으며 “무례한 언행을 하는 사람은 기피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당시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라고 고백했던 이정진은 가벼운 만남보다는 ‘미래의 배우자와 아이 엄마’가 되어줄 진정한 반려자를 찾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거친 반항아부터 지적인 도시 남성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인생의 2막을 함께할 주인공을 만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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