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큰 인기를 누리며 최우수 여자 연기상까지 수상한 배우 허진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허진의 근황이 최근 밝혀지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는데요.
수십 년간 방송계를 떠난 그녀는 현재 생활고와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허진은 과거 자신의 거만하고 건방진 태도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는데요.
그녀는 “과거에는 대한민국 남자들이 다 저를 보고 싶어 했다”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큰 인기를 얻었던 허진은 자신이 연예계에서 가장 잘났다는 생각을 가졌고, 그로 인해 누구보다 자신이 뛰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는데요.
이러한 태도는 결국 그녀를 연예계에서 외면당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습니다.
허진은 퇴출 이후 갑작스레 자신을 찾지 않는 연예계의 냉담함에 충격을 받았으며, 당시 자신은 기고만장한 독불장군이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는데요.
연예계 퇴출 후 수입이 끊긴 허진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일주일을 700원으로 살아갈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하루하루 죽음을 결심할 정도로 절망에 빠졌을 때, 강부자 선배가 100만 원을 건네며 도움을 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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