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본명 안희연)가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는 예비신랑인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의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20일 JTBC4 ‘리뷰네컷’ 측은 “하니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뷰네컷’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 등을 직접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를 제공하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하니는 한승연, 유이, 유라, 백호와 함께 MC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하니의 하차 배경에는 예비신랑 양재웅의 논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양재웅은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원장으로 재직 중, 30대 여성 환자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에 발생했으며, 여론이 악화되면서 하니의 방송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하니와 양재웅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폐쇄회로(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양재웅은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니의 이번 프로그램 하차는 양재웅의 논란이 불러온 여파로 보여지며,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댓글0